(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윤상현이 믿고 보는 현실 연기로 분노와 짠함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의 남편으로서는 0점도 아닌 마이너스지만, 아들과 딸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아빠 구정희를 연기하는 윤상현에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구정희가 지은 죄를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윤상현은 이를 얄미울 만큼 애처롭게 연기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악의 없는 악역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관계자는 “윤상현은 눈빛부터 말투, 표정까지 착하고 소심한 정희 그 자체다. 평소 유쾌하고 장난기도 많지만, 카메라 앞에만 서면 얄밉지만 안쓰러운 정희로 돌변한다. 캐릭터가 욕을 먹어도 배우는 호평을 받는 이유인 것 같다”며 “오는 20일과 21일 방송되는 7 ,8회분에서는 이혼이냐 다시 시작이냐를 놓고 대립 중인 정희와 재복이 결단을 내리게 된다고 전했다.
과연 정희는 바람대로 재복과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 ‘완벽한 아내’는 오는 20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7 11: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