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자신이 돌보고 있던 2살 아기를 무참히 살해한 남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마리우스 데본티 그래햄(Jamarius Devonti Graham)이 의붓딸을 폭행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마리우스는 지난 해 4월 2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알리야 루이스(Aaliyah Lewis)를 때려 죽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당시 그는 직장에 나간 아내 대신 딸을 돌보고 있었다. 2살 아기 알리야는 새아빠를 따라다니며 집안을 돌아다니다 침대를 더럽혔고 화가 난 자마리우스는 플라스틱 행거와 벨트로 매를 때리기 시작했다.
남성은 아이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때렸지만 심하게 때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죽은 아이를 본 여성은 90분 뒤 경찰에 신고했고 다른 보모에게 아이를 맡겼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아이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상체와 머리 곳곳에 멍자국 등 외상이 있었고 폐와 뇌가 부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이의 엄마는 나중에서야 남편이 아이를 때렸다고 털어놨고 자마리우스는 아이를 20여 차례 때린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청 대변인인 데이비드 채프먼(David Chapman)은 “검시관의 부검결과를 반영했고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3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의 엄마에 대해서는 아무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자마리우스의 재판 결과는 오는 4월 17일에 판결 날 예정이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마리우스 데본티 그래햄(Jamarius Devonti Graham)이 의붓딸을 폭행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마리우스는 지난 해 4월 21일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의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알리야 루이스(Aaliyah Lewis)를 때려 죽인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당시 그는 직장에 나간 아내 대신 딸을 돌보고 있었다. 2살 아기 알리야는 새아빠를 따라다니며 집안을 돌아다니다 침대를 더럽혔고 화가 난 자마리우스는 플라스틱 행거와 벨트로 매를 때리기 시작했다.
남성은 아이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를 때렸지만 심하게 때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와 죽은 아이를 본 여성은 90분 뒤 경찰에 신고했고 다른 보모에게 아이를 맡겼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아이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상체와 머리 곳곳에 멍자국 등 외상이 있었고 폐와 뇌가 부어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이의 엄마는 나중에서야 남편이 아이를 때렸다고 털어놨고 자마리우스는 아이를 20여 차례 때린 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청 대변인인 데이비드 채프먼(David Chapman)은 “검시관의 부검결과를 반영했고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30년 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의 엄마에 대해서는 아무 혐의가 적용되지 않았으며 자마리우스의 재판 결과는 오는 4월 17일에 판결 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6 1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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