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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쉬리’ 주역들, 새 영화 대결…‘송강호-최민식-한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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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영화 ‘쉬리’ 주역들 ‘송강호-최민식-한석규’가 각기 다른 장르로 팬들에게 찾아온다.
 
역대 최고 영화 중 한 편인 ‘쉬리’의 주역들이 18년 만에 각기 다른 영화로 스크린 격돌에 나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강호는 사람 냄새나는 역할을 참 좋아 한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사람 인것같다. 이번 ‘택시운전사’에서도 누구나 가슴속에 가지고 있는 뜨거운 무언가를 꺼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민식은 도전적이다. 그는 항상 예측할수없는 캐릭터로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 한석규는 때론 부드럽지만 때론 카리스마 넘친다. 특히 그의 중저음 목소리는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송강호-최민식-한석규’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송강호-최민식-한석규’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들 중 모두는 올해 스크린으로 팬들에게 돌아올 예정이다. 너무나 기대 되는 ‘송강호-최민식-한석규’의 작품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먼저 송강호는 영화 ‘택시운전사’로 돌아온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송강호는 열 한 살짜리 딸을 혼자 키우며 사는 평범한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맡았다. 만섭은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외국인 손님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가 누구인지, 왜 광주에 가고자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고액의 택시비를 받아 밀린 월세를 갚을 꿈과 희망에 부풀어 광주로 향한다.
 
‘의형제’, ‘고지전’ 등의 작품을 통해 다루기 어려운 소재로 따뜻한 울림을 안겨준 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독일기자 피터 역에 독일의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만섭과 피터를 돕는 광주의 택시운전사 황기사 역에 유해진, 그리고 광주에서 피터와 만섭을 도우며 통역을 도맡는 대학생 재식 역으로 류준열이 출연해 강력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강호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송강호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시국과 맞물려 정치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치열한 선거전의 세계를 다룬 ‘특별시민’으로 컴백하는 최민식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최민식 역시 데뷔 30년 만에 최초로 정치인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최민식이 헌정 사상 최초 3선을 노리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을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등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최민식이 ‘특별시민’에서 헌정 사상 최초 3선을 노리는 현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과 흡입력 있는 명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민식은 ‘신세계’ 이후 4년만의 현대극으로 복귀하는 것은 물론 30년 연기 인생 최초, 정치인 캐릭터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최민식은 서울을 사랑하지만 그보다 권력을 더 사랑하며, 정치는 쇼라는 신념과 전략으로 선거판을 휘어잡는 서울시장 ‘변종구’로 완벽한 변신을 꾀했다. 서울 방방곡곡을 직접 발로 뛰며 지지를 호소하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과 더불어 철저한 이미지 관리로 선거 공세에 나서는 정치 9단 변종구를 연기한 최민식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입체적인 연기와 흡입력 있는 대사로 대한민국 선거전의 흥미진진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최민식은 “정치인, 서울시장 역할은 연기 인생 처음이었다. 서울시장 ‘변종구’의 권력을 향한 욕망과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한 용의주도함, 추진력과 더불어 상황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인물로 그리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석규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한석규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마지막으로 최근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연기 신’으로 군림하고 있는 한석규는 악역에 도전하며 영화 ‘프리즌’을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랄한 캐릭터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한석규는 절대 제왕 ‘익호’역을 맡았다. 27년 만에 최고의 극적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김래원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역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 신들의 컴백, 어떠한 캐릭터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배우들의 잇단 컴백에 충무로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그들이 보여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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