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후속으로 ‘자체발광 오피스’가 오늘(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 4명의 주인공들에 대해 알아보자.
은호원 역의 고아성.
마케팅 팀 계약직 사원 은호원 역을 맡은 고아성은 어언 5년 째 취준생에 취업 시장에선 매번 평균 미달이라는 소리를 듣는 흙수저의 표준으로 등장한다.
극 중 하석진을 면접관으로 만나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이겨냈다 믿었는데 기어이 백 번째 입사 시험에서 떨어지자 취중에 억울함과 그간 쌓인 설움을 토해내다 우연한 사고로 가게 된 응급실에서 날벼락 같은 말을 듣고 만다.
어렵게 들어 간 회사 계약직 사원의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고아성은 아역 배우로 데뷔 해 ‘괴물’, ‘여행자’,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오빠 생각’, ‘더 킹’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맹활약하고 있다.
서우진 역의 하석진.
마케팅 팀 팀장 서우진 역을 맡은 하석진은 일명 독세치(독한 세치 혓바닥)으로 불리며 까칠하고 타협 안 되는 인물로 업계 평판도 최악의 소리를 듣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 중 서우진은 뜯어먹을 게 있으니 친한척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냉소주의자로 완벽한 성과주의형 인간이다.
한편, 하석진은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 해 ‘슬픈 연가’, ‘상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기택 역의 이동휘.
마케팅 팀 계약직 사원 도기택 역을 맡은 이동휘는 사랑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순정남으로 이호원과 같이 입사한 하우라인 계약직 신입으로 등장한다.
극 중 도기택은 없는 시간 쪼개가며 이사센터, 물류센터 등 힘쓰는 알바로 버는 족족 여친을 위해 썼지만 3년의 헌신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만다.
한편, 이동휘는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 했으며 ‘감시자들’,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응답하라 1988’, ‘안투라지’ 등에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강호 역의 이호원.
영업 팀 계약직 사원 장강호 역을 맡은 이호원은 성실, 성실, 성실. 그야말로 성실함과 수동성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며 강남 8학군 출신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전형적인 실패작으로 발 빠른 조기교육과 쪽집게 고액 사교육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극 중 계속된 취업실패로 마이너스 계좌라는 모친의 비난과 부모의 압박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으나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 될 예정이다.
한편, 이호원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로 강렬한 랩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5 12: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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