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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 “상식과 우리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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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윤종신이 이정미 재판관이 머리에 헤어롤을 단 채 출근하는 사진을 ‘아름다운 실수’라고 표현하며 격려했다.
 
오늘 10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이 모습이 얼마나 짠하고 뭉클했는지...재판관님들 그 동안 넘 고생하셨고..상식과 우리 모두를 위한 이 아름다운 실수를 잊지 못할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정미 재판관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정미 재판관 / 윤종신 SNS
이정미 재판관 / 윤종신 SNS
 
헌재 재판관 8명은 10일 아침 8시 안팎으로 모두 출근했다. 그 가운데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머리에 헤어롤을 단 채 출근하면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 재판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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