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탄핵 심판 관련 발언을 쏟아내고있다.
정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초강수를 뒀다.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전주는 99%가 탄핵 찬성이란다. 솔직히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며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도 꽤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붙잡고, 불의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진짜 국민이 많은 게 꿈같다"며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정말 한숨만 나온다 저 사람은 정녕 머릿속에 제대로 된 생각이란 게 있을까 싶다” “아무 때나 목숨을 걸겠다는 것은 목숨을 안 걸겠다는 말인 듯” “누구랑 같네. 장 지지겠다더니(feat. 이정현)” 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9 09: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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