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연예인 커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그들의 ‘결별’ 또한 네티즌들의 큰 이목을 집중 시킨다. 2017년에도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결별한 스타들을 한번 알아보자 그 주인공은 민-지소울, 설리-최자, 이동건-지연, 아이유-장기하이다.
민-지소울
오늘(8일) 오전 지소울과 민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 미국에서 보낸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친분을 유지해 온 지소울과 민은 지난해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런데 불과 4개월 만이자 지소울의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한편, 이 날 지소울과 민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둘의 소속사 JYP 엔터테이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설리-최자
설리와 최자가 2년 7개월 만의 결별을 선언했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명성을 떨쳤던 최자와 설리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 컬쳐 측은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뒤 각자 개인 SNS에 서로에 대한 사진을 스스럼 없이 게재하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6일 결별 소식을 전한 팬들은 많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동건-지연
이동건과 지연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지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지난 2일 지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역시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2015년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고, 13세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나갔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는 공식입장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가 공개된 당시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에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라며 “우리 두 사람 편이 되달라”고 열애 심경을 고백했고, 지연 역시 팬카페에 “이제 시작하는 단계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또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며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탓에 결국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장기하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는 4년 교제 끝에 결별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와 장기하가 최근 인연을 마무리했다”라며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왔다.
이어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라디오 DJ와 게스트로 만나 공개연애를 시작한 장기하와 아이유는 4년여 만에 결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8 13: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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