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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촬영 비하인드 스틸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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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초인가족 2017’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 돼 화제다.
 
‘초인가족 2017’ 6회 방송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딸 익희(김지민)가 진정한 숙녀가 된 사실을 알게 된 천일(박혁권)이 익희를 위해 축하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익희의 소식을 들은 천일은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은 최부장(엄효섭)에게 조언을 구하고 아들을 키우는 최부장에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리고 진심으로 크게 기뻐하면서 축하해주게”라는 꿀팁을 전수 받는다. .
 
 
‘초인가족 2017’ 박혁권-박선영 / SBS ‘초인가족 2017’
‘초인가족 2017’ 박혁권-박선영 / SBS ‘초인가족 2017’
 
이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장모님까지 초대해 레스토랑 직원들이 불러주는 생일 축하곡에 맞춰 아주 큰 소리로 “생리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러준 천일은 장모님과 라연의 구박과 더불어 방 안에서 통곡하며 우는 익희를 달래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일의 모습은 웃기다 못해 짠하기까지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첫 경기였던 폴란드 전에서 황선홍 선수의 발리슛을 보고 엄마 아빠는 이성을 잃게 되고 그 날 계획에 없던 익희가 생겼다는 편지의 내용과 함께 2002년 월드컵 응원을 하는 천일과 라연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처럼 딸을 둔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린 ‘초인가족 2017’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를 통해 30분씩 2편이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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