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최근 불의를 보면 유독 못 참는 ‘정의로운’ 사나이들이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작품 속에서 불철주야 악인들을 때려잡는 ‘민중의 지팡이’ 경찰 혹은 형사로 분한 남자 배우들이 있다. 바로 OCN ‘보이스’의 장혁,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지수, OCN ‘터널’의 윤현민과 최진혁이 그 주인공.
의리의리한 이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보이스-장혁’
장혁은 화제의 드라마 OCN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 콘텐츠K)에서 과거 타고난 감각을 지닌 강력계 ‘괴물 형사’로 불렸으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부인을 잃은 뒤 복수를 꿈꾸는 무진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장혁은 극중 납치범과 피해자들을 찾는 ‘괴물형사’ 무진혁에 완벽 빙의된 채 거칠고 날카로우면서도 치밀하고 신중한 눈빛 연기를 더한 무결점 열연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손에 진땀을 쥐게 한다.
‘힘쎈여자 도봉순-지수’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국두는 봉순에게 무심한 듯 한없이 다정한 츤데레 남사친으로, 그저 약해 보이기만 한 봉순의 곁을 든든하게 지킨다.
‘터널-윤현민’
‘보이스’의 후속으로 3월 첫 방송 예정인 OCN 토일 오리지널 ‘터널’ (연출 김경철, 극본 이은미)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30년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주연으로 반년만의 브라운관 컴백 소식을 알린 윤현민은 2016년의 형사 ‘김선재’ 역을 실감나게 연기한다.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의 냉철한 매력을 물씬 드러내는 강단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보통 형사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스타일링으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될 것을 기대해 본다.
‘터널-최진혁’
최진혁은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의 시간을 넘어 2016년에 도착한 강력계 형사 ‘박광호’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7 1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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