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들 위해 42m 롤러코스터 직접 만든 아빠 화제 [토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아들을 위해 뒷마당에 아들 전용 롤러코스터를 만든 아들 바보 아빠가 화제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워싱턴 주 오크 하버 지역에 사는 브라젤턴 부자의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아빠 스콧은 3살 아들을 위해 뒷마당에 PVC 전선관과 나무를 이용해 총 길이 42m의 미니 롤러코스터를 만들었다.
 
비록 일반 롤러코스터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아빠의 정성이 가득 담긴 놀이기구는 3살 아들에게 안성맞춤이었다.아빠는 이 미니 롤러코스터를 위해 은퇴한 엔지니어의 도움도 받아 총 3달에 걸쳐 안전하고 튼튼하게 완성했다. 비용은 총 1,000달러(한화 약 115만원)이 들었다.
 

YouTube / 'Scott Brazelton'
YouTube /
 
이후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아빠 스콧은 “지난해 디즈니랜드에 놀라갔을 때 아들이 유독 롤러코스터에 푹 빠졌다”며 “이후 아들에게 전용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했다”고 만든 계기를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은퇴했지만 군인으로 일하며 부대에 머물면서 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 아들이 태어날 때에는 중동으로 파병을 갔을 정도였다. 항상 빈자리를 느꼈을 가족에게 나름대로 미안함을 전하고 싶어 롤러코스터를 만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들은 롤러코스터를 못 만들거라고 했지만 결국은 완성했다. 아들이 롤러코스터를 너무 재미있어 해 뿌듯하다”고 아들 바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Tag
#토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