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한 걸그룹이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와이스(TWICE)다.
통상적으로 이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은 초동이라는 단어로 통칭된다. 바로 이 초동에서 트와이스(TWICE)가 새 역사를 쓴 것이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TWICE)의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 2’는 지난 2월 20일 발매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TWICE)는 이번 앨범으로 약 11만 3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트와이스(TWICE)가 2세대 이후 걸그룹 전체를 통틀어서도 역대급 팬덤을 형성했음에 대해 보여준다. 2011년 가온차트 앨범 부문 1위인 소녀시대(SNSD)의 앨범인 ‘더 보이즈’ 판매량이 약 38만 5천장이다. 그 4분의 1 정도 되는 판매량을 트와이스(TWICE)가 단 일주일 만에 판매한 것이다. 걸그룹은 통상적으로 앨범 판매량 분야에서 강하지 않으며 강하더라도 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들이 최상위층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에 대한 아주 강력한 반례가 바로 이 트와이스(TWICE)가 됐다.
사실 트와이스(TWICE)는 작년 ‘TWICEcoaster : LANE 1’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을 경신한 바 있다.(한터차트 기준) 다시 말하면 자신의 기록을 바로 당사자가 깬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 역시도 걸그룹으로선 경이적인 초동을 기록했지만 10만 장에서 살짝 모자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이번에 채우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무서운 것은 사실상 이 ‘TWICEcoaster : LANE 2’ 앨범의 10만장 돌파도 팬덤의 최대 규모와 소비력을 전부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 이유는 다소 간단한다. 바로 트와이스(TWICE)의 팬덤인 원스가 최근 몇 달 사이에 제법 소비할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의 발매일이 2016년 10월 24일이다. 달로 치면 아직 나온 지 약 네 달 밖에 안 된 새 앨범이다. 그리고 이 앨범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12월 하순에 나왔다. 이 때 앨범을 산 팬의 기준으로 치면 약 두 달 전에 새 앨범을 산 것이다. 이런 ‘TWICEcoaster : LANE 1’은 작년 가온차트 앨범부문 기준 약 35만장이 팔렸다. 이는 가온 앨범차트 연간 5위의 기록이다.
또한 트와이스(TWICE)는 지난 2월 17, 18, 19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3일간 전석 매진은 물론이고 시야 제한석까지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간 동원된 관객이 1만 5천명이었다. 걸그룹으로서는 단연 두각이 나타나는 흥행 몰이었던 셈이다.
더불어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 곡이었던 ‘TT’ 활동의 팬 사인회 참여, 단독 콘서트 굿즈 구매 등등 트와이스(TWICE) 팬들이 지출이 생길만한 이유는 위의 두 가지를 제외하고도 크고 작게 더 꼽을 수 있다. 어지간한 아이돌 팬덤이라면 팀의 지난 활동 종료와 함께 팬들의 구매 휴식 선언이 나왔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최근 몇 달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TWICE)는 바로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볼 것은 아직 트와이스(TWICE)가 아직 정규 앨범이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낸 앨범은 미니 앨범이었고 이번 앨범은 스페셜 앨범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규 앨범 발매 시 이번 기록을 넘어선 그 어떤 새 역사를 트와이스(TWICE)가 매우 높은 확률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아이돌 팬덤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상당히 의미가 있고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엔 더 그렇다. 년차가 아무리 오래된 팀이라도 정규앨범이 아예 없거나 적은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기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데뷔를 2012년도에 했는데 올해인 2017년 겨울 컴백하면서 정규 1집을 발표했다. 또한 데뷔한지 약 1년 만에 정규 1집을 낸 경력이 있는 에이핑크(APINK)가 작년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 3집이다. 걸그룹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이정도로 자주 보기 힘든 상품인 셈이다. 여기에다 만약 트와이스(TWICE)가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면 그것이 바로 정규 1집이 된다. 이 팀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라는 것은 과히 예측하기 힘든 수준이리라. 이미 미니 앨범, 스페셜 앨범만으로도 걸그룹 앨범 판매 부문에 있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이기도 하기에.
위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이번 트와이스(TWICE)의 앨범 판매 성적표는 더 놀라운 역사를 향한 복선이 된다. 걸그룹으로선 정점 중에서도 정점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보여줬는데 이것이 새로운 역사를 예고하는 복선이 되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수 있을까. 작년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TWICE)지만 여전히 이 팀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도 포함될 것이다. 지금까지도 놀라웠던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해본다.
통상적으로 이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은 초동이라는 단어로 통칭된다. 바로 이 초동에서 트와이스(TWICE)가 새 역사를 쓴 것이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TWICE)의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 2’는 지난 2월 20일 발매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TWICE)는 이번 앨범으로 약 11만 3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트와이스(TWICE)가 2세대 이후 걸그룹 전체를 통틀어서도 역대급 팬덤을 형성했음에 대해 보여준다. 2011년 가온차트 앨범 부문 1위인 소녀시대(SNSD)의 앨범인 ‘더 보이즈’ 판매량이 약 38만 5천장이다. 그 4분의 1 정도 되는 판매량을 트와이스(TWICE)가 단 일주일 만에 판매한 것이다. 걸그룹은 통상적으로 앨범 판매량 분야에서 강하지 않으며 강하더라도 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들이 최상위층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에 대한 아주 강력한 반례가 바로 이 트와이스(TWICE)가 됐다.
사실 트와이스(TWICE)는 작년 ‘TWICEcoaster : LANE 1’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을 경신한 바 있다.(한터차트 기준) 다시 말하면 자신의 기록을 바로 당사자가 깬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 역시도 걸그룹으로선 경이적인 초동을 기록했지만 10만 장에서 살짝 모자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이번에 채우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무서운 것은 사실상 이 ‘TWICEcoaster : LANE 2’ 앨범의 10만장 돌파도 팬덤의 최대 규모와 소비력을 전부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 이유는 다소 간단한다. 바로 트와이스(TWICE)의 팬덤인 원스가 최근 몇 달 사이에 제법 소비할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의 발매일이 2016년 10월 24일이다. 달로 치면 아직 나온 지 약 네 달 밖에 안 된 새 앨범이다. 그리고 이 앨범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12월 하순에 나왔다. 이 때 앨범을 산 팬의 기준으로 치면 약 두 달 전에 새 앨범을 산 것이다. 이런 ‘TWICEcoaster : LANE 1’은 작년 가온차트 앨범부문 기준 약 35만장이 팔렸다. 이는 가온 앨범차트 연간 5위의 기록이다.
또한 트와이스(TWICE)는 지난 2월 17, 18, 19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3일간 전석 매진은 물론이고 시야 제한석까지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간 동원된 관객이 1만 5천명이었다. 걸그룹으로서는 단연 두각이 나타나는 흥행 몰이었던 셈이다.
더불어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 곡이었던 ‘TT’ 활동의 팬 사인회 참여, 단독 콘서트 굿즈 구매 등등 트와이스(TWICE) 팬들이 지출이 생길만한 이유는 위의 두 가지를 제외하고도 크고 작게 더 꼽을 수 있다. 어지간한 아이돌 팬덤이라면 팀의 지난 활동 종료와 함께 팬들의 구매 휴식 선언이 나왔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최근 몇 달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TWICE)는 바로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볼 것은 아직 트와이스(TWICE)가 아직 정규 앨범이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낸 앨범은 미니 앨범이었고 이번 앨범은 스페셜 앨범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규 앨범 발매 시 이번 기록을 넘어선 그 어떤 새 역사를 트와이스(TWICE)가 매우 높은 확률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아이돌 팬덤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상당히 의미가 있고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엔 더 그렇다. 년차가 아무리 오래된 팀이라도 정규앨범이 아예 없거나 적은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기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데뷔를 2012년도에 했는데 올해인 2017년 겨울 컴백하면서 정규 1집을 발표했다. 또한 데뷔한지 약 1년 만에 정규 1집을 낸 경력이 있는 에이핑크(APINK)가 작년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 3집이다. 걸그룹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이정도로 자주 보기 힘든 상품인 셈이다. 여기에다 만약 트와이스(TWICE)가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면 그것이 바로 정규 1집이 된다. 이 팀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라는 것은 과히 예측하기 힘든 수준이리라. 이미 미니 앨범, 스페셜 앨범만으로도 걸그룹 앨범 판매 부문에 있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이기도 하기에.
위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이번 트와이스(TWICE)의 앨범 판매 성적표는 더 놀라운 역사를 향한 복선이 된다. 걸그룹으로선 정점 중에서도 정점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보여줬는데 이것이 새로운 역사를 예고하는 복선이 되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수 있을까. 작년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TWICE)지만 여전히 이 팀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도 포함될 것이다. 지금까지도 놀라웠던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01 0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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