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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철 특검보, “앞 날에 무궁한 영광 기원”…‘마지막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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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이규철 특검보가 마지막 브리핑을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는 오늘 28일 마지막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 브리핑에 관심을 가져준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이 끝난후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금까지 수사준비기간 포함해 90일 정도 브리핑을 해 왔는데, 그와 관련해 마무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정치부회의’ 이규철 /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정치부회의’ 이규철 /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그는 “수사 과정을 국민들에게 매일 보고하면서 수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판단한다”라며 “브리핑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잘 보존해 참고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특검 브리핑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언론 관련한 일을 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고 협조해주셔 주어진 일을 잘 끝내게 된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대변인은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한번 앞 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진다.
 
이 특검보는 대한민국의 판사 출신 변호사(사법시험 32회, 사법연수원 22기)로 서울고등법원 행정부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에 조세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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