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최근 한 그룹이 새 이름과 함께 두 번째 출발을 알리게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이라이트(Highlight)다.
지난 24일 어라운드어스 측은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동안 윤용양이손(각 멤버들의 성으로 합친 임시 팀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이젠 어엿한 이름이 생긴 것이다.
그동안 그들은 비스트(BEAST)라는 이름의 사용권 문제 때문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이 다툼 기간 동안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은 예능에서 축구동호인, 축구동료 등 웃지 못 할 수식어로 소개되기도 했다.
어쨌든 이 이야기는 어제부로 종결됐고 그들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과거엔 비스트(BEAST)였고 지금은 하이라이트(Highlight)인 이 팀은 다소 특별한 포지션에 있는 남자아이돌 팀이다. 이 팀은 남자아이돌로서 팀과 개인 모두 남성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몇 안 되는 2000년대 남자아이돌 팀이다. 07년~09년 당시 가요계를 기억하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성이라면 이들 멤버들의 대략적인 캐릭터와 팀의 역사,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더불어 대체로 음반 중심 팬덤형 그룹들이 대부분인 현 남자아이돌 시장에서 음원으로도 승부가 가능한 팀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모는 작년 ‘리본’ 활동에서도 잘 보여줬다. 이런 포지션을 가진 이들을 이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불가능한 이야기가 돼버렸지만.
위와 같은 점을 들어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팀은 이미 오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한다. 일단 소속사부터가 팀원들이 만든 팀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은 철저히 팀과 팬들에 포커싱이 맞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재로선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게 더 힘들다.
어라운드 어스는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시 다섯 명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트(Highlight)의 멤버인 윤용양이손의 아이돌사가 한편의 트릴로지라고 한다면 지금이 바로 2막의 시작일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들이 ‘여러 명작들이 그러하듯’ 멋진 3부작을 써낼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응원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들의 2막이 높은 곳에서 밝게 빛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지난 24일 어라운드어스 측은 “비스트(BEAST)로 알려져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동안 윤용양이손(각 멤버들의 성으로 합친 임시 팀명)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이젠 어엿한 이름이 생긴 것이다.
그동안 그들은 비스트(BEAST)라는 이름의 사용권 문제 때문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이 다툼 기간 동안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은 예능에서 축구동호인, 축구동료 등 웃지 못 할 수식어로 소개되기도 했다.
어쨌든 이 이야기는 어제부로 종결됐고 그들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과거엔 비스트(BEAST)였고 지금은 하이라이트(Highlight)인 이 팀은 다소 특별한 포지션에 있는 남자아이돌 팀이다. 이 팀은 남자아이돌로서 팀과 개인 모두 남성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몇 안 되는 2000년대 남자아이돌 팀이다. 07년~09년 당시 가요계를 기억하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반 남성이라면 이들 멤버들의 대략적인 캐릭터와 팀의 역사, 노래를 알고 있다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더불어 대체로 음반 중심 팬덤형 그룹들이 대부분인 현 남자아이돌 시장에서 음원으로도 승부가 가능한 팀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모는 작년 ‘리본’ 활동에서도 잘 보여줬다. 이런 포지션을 가진 이들을 이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불가능한 이야기가 돼버렸지만.
위와 같은 점을 들어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팀은 이미 오랜 경력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한다. 일단 소속사부터가 팀원들이 만든 팀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은 철저히 팀과 팬들에 포커싱이 맞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적어도 현재로선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 이유를 찾는 게 더 힘들다.
어라운드 어스는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내었던 첫 번째 앨범 명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시 다섯 명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5 15: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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