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대한민국에 신선한 영화 한 편이 찾아온다.
바로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싱글라이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글라이더’의 주역들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 그리고 안소희에 대해 알아보자.
‘강재훈-이병헌’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을 연기하는 이병헌.
이병헌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증권지점장 캐릭터를 맡아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만에 감성 드라마 연기를 펼쳤다.
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또 하나의 천만 영화가 나오겠다는 생각은 1%도 안 했다”고 말해 이번 작품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수진-공효진’
강재훈과 떨어져 사는 부인 이수진을 연기한 공효진.
공효진은 이번 ‘싱글라이더’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고 깊은 여운을 느꼈다. 평범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도 연기해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병헌은 “나는 원래 (공)효진씨의 연기를 되게 좋아한다. 같이 연기해보니까 리허설 하듯이 카메라가 앞에 없는것 같은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놀랐다”라고 그를 극찬한 바 있다.
‘지나-안소희’
안소희는 이번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이병헌(재훈 역)에게 도움을 청하는, 위험에 처한 호주 워홀러 지나 역을 맡아 20대 청년의 고민을 대표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표현한다.
이주영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안소희 출연을 염두에 뒀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20 13: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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