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화 ‘루시드드림’(김준성 감독) 배우 강혜정이 작품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
오늘 1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루시드드림’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설경구, 고수, 강혜정 그리고 김준성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강혜정은 작품 속 소현(의사)과 본인의 실제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사실 정반대의 느낌이다 전혀 닮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이어 “실제 강혜정은 작품 속 소현처럼 똑똑하지도 지적이지도 못 한것같다”라며 “걱정이 많아 촬영에 임하면서 감독님께 여러가지 많이 묻고 상의했다”라며 “고민 끝에 비주얼적으로 조금 더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자라는 결론을 내려 감독님이 제안한대로 숏컷을 시도했다”라고 설명했다.
강혜정은 이어 “아무래도 작품 속에서 ‘루시드드림’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설명해주는 의사 역할이기에 최대한 공부하고 완전하게 이해하려 노력했다”라며 “집에서 직접 서치도 해보고 연구해 똑바로 이해하고서 참여했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5 15: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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