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화 ‘프리즌’ (감독 나현)배우 김래원이 평소 롤모델로 꼽아온 한석규와의 촬영소감을 밝혔다.
오늘 1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프리즌’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그리고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김래원은 ‘평소 롤모델이라고 말했던 한석규 배우와 함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좋았다”라고 진심이 묻어나는 답변을 시작했다.
그는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인격적으로 큰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선배님이다”라며 “일단 내가 배우고자 하는 마임이 컸기에 함께 하면서 많은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래원은 “평소 한석규 선배님을 사석에서 만나면 항상 ‘우리는 언제 한 번 영화작품 같이 하려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드디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라며 “그런 사실 그런 기쁜 마음을 마음껏 드러내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래원은 “영화 속에서는 쟁쟁하게 대립을 보여줘야 하는 관계였기에 일부로 그런 기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감췄다. 아마 한석규 선배님께서도 눈치채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4 12: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