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영화 ‘프리즌’ (감독 나현)에 배우 정웅인이 응급상황이 생기면 홍지홍(김래원 분)보다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수술받고 싶다는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줬다.
오늘 1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프리즌’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그리고 나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만약 응급상황이 생길 시 ‘낭만닥터 김사부’속 김사부(한석규 분)과 ‘닥터스’소 홍지홍(김래원 분) 두 의사 중 어떤 사람에게 수술받고 싶은지?”하는 위트있는 질문을 받은 정웅인은 크게 웃으며 답변을 시작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대상을 받은 SBS ‘낭만닥터김사부’ 한석규선배님이 더 믿음이 간다”라며 “김래원보다 더 수술경험이 많을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그런 싸한 느낌을 가진 분들이 더 실력이 좋더라”며 “‘닥터스’속 김래원은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다 그런분들 실력적으로는 좀 떨어진다고 본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4 11: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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