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김과장’ 김원해-황영희-김강현-김재화-임화영 등이 ‘美친 웃음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배우들의 명품 호연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원해: TQ그룹 경리부장, 22년 차 직장인 추남호
김원해는 리얼리티 100%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로 기러기 아빠로 고되게 살고 있는, 삶에 찌든 ‘회사 부장님’의 면모를 고스란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황영희: TQ그룹 청소용역 1팀반장 엄금심
회사 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 있던 김성룡(남궁민)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는 모습으로 박장대소하게 만든 황영희는 나올 때 마다 시선을 멈추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김강현: TQ그룹 경리부 주임 이재준
독특한 보이스로 사사건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김강현은 김성룡부터 추남호까지 모조리 뒷담화의 대상으로 삼는, 유일무이한 경리부 ‘투덜투덜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자신보다 상사인 추남호에게 은근슬쩍 반말을 일삼고, 추남호가 하는 얘기는 전혀 듣지 않는 등 몸서리치게 얄미운 짓만 골라하는 모습이 오히려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김재화: TQ그룹 윤리경영실장 나희용
TQ그룹의 도덕과 예의, 윤리를 담당하는 윤리경영실장 나희용 역의 김재화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윤리경영실장답게 머리카락 한 올도 흐트러짐 없이 2대 8로 딱 붙인 헤어스타일과 사감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특이한 안경, 몸에 심하게 피트되는 정장패션으로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것.
임화영: 군산 덕포흥업 경리 사원 오광숙
임화영은 요즘 보기 힘든, 과도하게 힘을 준 뽀글뽀글 헤어스타일과 시뻘겋고 시퍼런 과도한 화장으로 등장했을 때부터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2 14: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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