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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화랑’ 김지수, 박서준 잡아두기 위해 고아라에…“너를 미끼로 삼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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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화랑’ 김지수가 박서준을 잡아두기 위해 고아라를 화랑의 원화로 삼았다.
 
7일 방송된 MBC ‘화랑’ 지소태후(김지수)가 무명(박서준)을 붙잡아두기 위해 아로(고아라)를 화랑의 원화로 데려오는 모습이 방송됬다. 
 

‘화랑’ / KBS2 ‘화랑’ 방송캡처
‘화랑’ / KBS2 ‘화랑’ 방송캡처
 
이날 지소태후는 이날 방송에서 “화랑 이전에 두 원화가 있었다. 그들이 화랑을 이끌었지. 남부여에서 네 누이가 백성들을 잘 다독였다고 들었다. 네 누이를 원화로 내 주위에 둘 생각이다. 널 움직일 힘이 그 아이에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소태후(김지수)는 “왕을 참칭했으면 계속 왕 노릇을 해라. 나는 너를 미끼로 삼을거다. 버텨 살아 남아라”며 “그래야 나도 내 아들도 시간을 벌 수 있을 테니까. 네 누이를 잃고 싶지 않으면 세상을 속여라”라고 말했다.
 
한편,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 MBC ‘화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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