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고수가 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로 되돌아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주연 배우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 그리고 김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루시드드림'에서 설경구는 꿈 속에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나이를 먹다 보니 꼭 집어 어느 순간이라기 보다는 20대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고수는 “실제 자각몽 공유몽을 경험한 사람을 표현하는 연기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014년 4월16일(세월호 참사)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만 들더라”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02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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