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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강혜정, 역할위해 머리 잘라…“주변에서 단발머리로 잘라보면 어떻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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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강혜정이 배역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고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 행사에는 주연 배우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 그리고 김준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루시드드림'에서 대호(고수)가 자각몽을 경험하게 해주는 정신과 의사 소현을 연기한 강혜정은 “전문 용어가 많다 보니 연기할 때 절대 어색해 보이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강혜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강혜정 / 톱스타뉴스포토뱅크
 
이어 강혜정은 “감독님께서 이지적으로 보이기 위해 단발머리로 자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처음으로 짧게 잘라봤다. 주변에서 잘생쁨(잘생김+예쁨)이라고 하더라”라고 주변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SF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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