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요원이 이솜의 매력은 신비롭다고 말했다.
이요원은 2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직업은 기자이지만 성공하고 싶어도 빽이 없는 흙수저 역할이다”라는 첫마디로 시작했다.
이어 같이 연기한 이솜에 대한 질문에 이요원은 “잡지, 영화에서만 보다가 만났는데 분위기가 신비로웠고 매력적인 얼굴을 갖고 있더라. 저랑은 다른 느낌이다. 뭔가 있을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솜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워낙 말이 없고 낯을 가리더라. 또 나이가 어려서 (나를 대할 때)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허당 매력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요원은 “개인적으로 가족 영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한창 안 나왔었잖나. 남자 위주 영화들이 흥행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만 나오다가 ‘그래, 가족’ 시나리오를 보고 부모 자식간 이야기가 아니라 형제 자매 이야기고 현실과 너무 비슷하고 공감돼서 재밌겠다 싶어서 출연했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이요원은 ‘그래, 가족’에서 잘난 척 하지만 결국 빽 없는 흙수저 둘째 오수경 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5 15: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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