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작품선정 기준에 이영애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박은령 작가, 윤상호 PD와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양세종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미인도와 사임당의 일기를 발견하면서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송승헌은 “정말 오래 기다렸다 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 방송을 하게 돼 나 역시도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을 선택한 기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우선 이영애가 ‘사임당’을 한다는 말을 듣고 그 이후에 제안을 받았다”며 “대본을 보기 이전에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내가 과연 이영애 선배와 연기를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승헌은 “이영애가 13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면 긴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이영애가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4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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