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의 차원이 다른 1인 2역 연기가 펼쳐진다.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측은 20일 달라도 너무 다른 사임당과 서지윤의 극과 극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이영애의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 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가 연기하는 사임당과 서지윤은 극과 극의 매력이 도드라진다. 사임당으로 변신한 이영애는 ‘단아함’이라는 단어의 의인화를 보는 듯 우아하고 고매한 기품을 내뿜고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빛깔의 한복에 어우러진 이영애의 미모와 그림을 그리며 드러나는 강렬한 있는 눈빛은 상상했던 사임당 그 자체이면서도 이영애만의 새로운 사임당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서지윤이 된 이영애는 전혀 다른 사람인 것처럼 눈빛부터 달라진다. 에너지와 열의가 느껴지는 표정과 무언가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아낸 듯 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가죽재킷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사진은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만으로도 역대급 하드캐리 열연을 기대하게 하는 이영애가 한계 없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풀어낼 1인2역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높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0 15: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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