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차인표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라미란에게 정말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22일(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44회에서 간절한 표정의 ‘배삼도’(차인표)가 병원 수술용 침대에 누워있는 아내 ‘복선녀’(라미란)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원에 동행한 ‘성태평’(최원영)과 ‘이동숙’(오현경)은 불안해하는 삼도를 달래보려 하지만, 삼도는 선녀에게 가슴 아픈 말을 내뱉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닭똥같은 참회의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고 선녀의 의식이 돌아오기만을 기도한다.
앞서 선녀는 심한 두통과 기억력 저하 증상으로 뇌종양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일찌감치 주변을 정리하고 영정 사진을 찍던 중 홀로 남을 삼도를 걱정하며 오열을 멈추지 않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20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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