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BJ 펜이 로드리게스에게 TKO패를 당했다.
BJ펜은 16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UFN) 103에서 로드리게스에게 2라운드 24초 만에 헤드킥과 펀치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페더급 정상에 올라 UFC 최초 3체급 챔피언이 되겠다던 펜은 로드리게스에게 킥 거리를 주지 않으려고 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바짝 붙어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클린치에서 펜에게 밀리지 않았다. 펜을 금방 떼어 내고 미들킥 하이킥 나래차기까지 시도하며 펜의 접근을 견제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 로드리게스는 하이킥 뒤돌려차기로 펜을 위협했다.
로드리게스는 화려한 발차기 공격으로 펜을 압박했다. 1라운드 중반 로드리게스가 헤드킥을 적중시켰다. 순간 다리가 풀리며 충격이 있었다. 로드리게스는 뒤돌려차기로 계속해서 펜을 압박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시작부터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앞차기가 터져나왔다. 펜은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로드리게스가 무자비한 파운딩을 쏟아냈다. 이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경기는 끝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6 14: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