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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도깨비’ 공유-김고은-이동욱-육성재-유인나, 남은 3회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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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도깨비’ 공유-김고은-이동욱-육성재-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도깨비’ 공유-김고은-이동욱-육성재-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tvN 드라마 ‘도깨비’가 어느덧 종영을 3회남긴 후반기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총 16부작인 ‘도깨비’는 예측 불허의 후반부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과 유인나의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운명적 사랑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남은 3회 동안 꼼꼼히 살펴봐야 할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체크해보자.
 
공유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공유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도깨비’ 공유의 운명
 
‘도깨비’ 2막에서는 마침내 슬픈 예언을 받아든 도깨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신할매(이엘)은 도깨비 김신(공유)에게 무(無)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은탁(김고은)이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지은탁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죽음의 위기를 맞았고, 매번 김신이 나타나 그녀를 살렸다. 하지만 앞으로는 위협의 빈도는 더 자주, 강도는 더 세게 찾아올 것이라고 알려져 도깨비 김신의 마음은 더욱더 복잡해졌다.
 
900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김신이 지은탁을 살리기 위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며 ‘새드앤딩’으로 막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고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김고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한 명이 살면 한 명이 죽는다 새드 엔딩 예고?’ 김고은-공유
 
‘슬픈 예언’을 받아 든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사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회분에서 도깨비 김신(공유)은 삼신할매(이엘)로부터 자신이 무(無)로 돌아가지 않으면 지은탁(김고은)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아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도깨비 김신은 900여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 지은탁을 향해 “돌아서 한 번 더 보려는 것이 불멸의 나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라고 가슴 아프게 되뇌는가 하면 “그렇게 백년을 살아 어느 날, 날이 적당한 어느 날...첫 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이라며 진심어린 속내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처럼 천년의 세월동안 불멸이 끝나기를 꿈꿔온 도깨비가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를 만나면서, 한 명이 살아있으면 다른 한명이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비극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안타까운 새드 엔딩이 될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이둘의 운명은 어떻게될까?
 
이동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동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저승사자의 전생’ 이동욱
 
유인나에 관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서 다른 인물들에 관한 비밀 역시 퍼즐이 맞춰지고 있는 판국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주 9, 10회 방송분에서 저승사자의 전생에 관한 실마리가 사실상 풀렸다. 900년 전 김선을 사랑했던 남자이자 김신을 죽였던 어린 왕이 바로 저승사자의 전생이었던 것이다.
 
그 동안은 추측에 불과했지만, 10회 마지막 장면에서 용포를 입고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이동욱의 모습이 담기며 그의 전생이 사실상 왕임을 확정지었다. 만약 이 사실이 도깨비 김신에게 전해진다면 과연 둘의 관계는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육성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육성재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정체 불명 미스테리 인물’ 육성재의 비밀
 
그저 곱게 자란 재벌 3세인 줄 알았던 유덕화(육성재)는 회를 거듭할수록 의문스러운 행보로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대표적으로 1막 첫 회에서 삼신할매에게 ‘술 한 잔 하자’며 접근했고 이어진 2막 첫 회에서는 삼신할매가 먼저 유덕화에게 ‘술 한 잔 하자’며 다가선 것. 그 밖에도 매번 김신과 지은탁의 관계가 틀어질 때 마다 해결사처럼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암시한것이다.
 
네티즌들의 분석에 따르면, 삼신할매는 지은탁의 수호신이고 유덕화는 김신의 수호신으로,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김신의 죽음을 그가 막아줄 것이라는 예측도 등장하고 있다. 조만간 밝혀질 유덕화의 존재는 무엇일지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있다. 
 
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유인나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과연 무엇을 숨기고있을까’ 유인나의 정체
 
2막이 시작하며 베일에 싸여있던 유인나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녀는 바로 900년 전 김신의 여동생이 환생한 인물로, 이름은 김선(유인나)이었다. 1막에서 저승사자(이동욱)는 그녀와의 첫 만남에서 눈물을 흘리며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추측하게 했고 김신과 김선이 처음 만났을 때 그들 사이에 범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며 오묘한 관계를 암시했었다. 결국 밝혀진 그녀의 정체가 앞으로 줄거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한편 도깨비는 tvN 금요일,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3회분을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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