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심희섭이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윤균상과 형제 호흡을 맞춘다.
지난 12월 종영한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잘생긴 조연출 이지훈 역으로 본의 아니게 두 여심을 스틸,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심희섭이 오는 30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 캐스팅됐다.
심희섭은 홍길동(윤균상)의 형 홍길현 역을 맡았다. 신분도 미천하고 글도 모르지만, 머리만은 비상했던 아버지 홍아모개(김상중)를 닮아 어릴 적부터 글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 장남다운 든든함과 책임감으로 어린 시절부터 길동을 애지중지 보살피던 동생 바보이기도 하다.
특히 성인이 된 후로는 붓 대신 칼을 잡고, 아버지 홍아모개의 일당으로 활약하게 될 길현. 이를 위해 심희섭은 틈틈이 액션 스쿨에 다니며 기본기를 다지는 것은 물론, 승마 연습까지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심희섭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시작 전부터 드라마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길현 캐릭터가 극에 잘 어우러지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끔 고민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13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