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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홍상수-김민희부터 제롬-배윤정까지, 시작부터 탈 많은 2017년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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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2017년이 겨우 10일이 지났을 뿐인데 벌써부터 좋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이혼부터 사건 사고까지. 2017년 연예계도 불안불안하다.
 
1월의 둘째주 시작부터 연속해 연예계 이슈가 터져나오고 있다. 호란은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7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고 배윤정과 제롬은 결혼 2년 만에 이혼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가장 핫했던 홍상수와 김민희는 새 작품에 함께 들어가게 됐다.
 
배윤정-제롬 / 배윤정 인스타그램
배윤정-제롬 / 배윤정 인스타그램
 
10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10월 결혼한 배윤정과 제롬은은 지난해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내고 절차를 마무리했다.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난 두 사람은 제롬이 삼겹살집에서 배윤정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해 3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윤정은 제롬이 일하는 마케팅 사무실을 방문해 연애담과 신혼 생활을 들려줘 관심을 모으기도 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택했다.
 
호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호란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런가하면 검찰이 가수 호란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 최기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29일 오전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였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홍상수-김민희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스틸컷
홍상수-김민희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스틸컷
 
그런가하면 불륜설, 염문설에 휩쌓인 김민희와 홍상수는 극비리에 신작을 촬영중이다. 9일 TV리포트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울 모처에서 영화 촬영에 한창인 모습을 포착해 사실을 알렸다.
 
홍상수의 21번째 장편영화가 되는 해당 작품은 스토리나 제목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희 외에 촬영이 내정된 배우는 권해효라고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이혼 소송 중이며  영화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 모처로 주거 지역을 옮겼다고 알려지고 있다.
 
불안한 정국 만큼이나 더 불안한 2017년 연예계. 앞으로 또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할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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