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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폭행 시비 휘말려 코뼈 골절 소속사 측 “이태곤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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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은 이날 오전 1시 경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 치킨집에서 30대 남성 두 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두 남성의 악수 요청을 거절했다가 폭행당해 코뼈가 골절, 경찰 조사 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목격자 조사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들은 쌍방 폭행을 주장하는 가운데 양측에 모두 과실이 있는지 혹은 일방적인 구타에 의한 이태곤의 정당 방위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태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태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에 이태곤의 소속사 측은 “이태곤은 일방적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경찰서에는 피해자 신분으로 진술을 위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태곤은 두 남성들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얼굴에 부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ㄴ9에서 구왕모 역을 열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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