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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3’, 선공개 하루만에 네이버웹 누적조회수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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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신서유기3’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오전 네이버웹에 선공개된 ‘신서유기3’ (‘신서유기2.5’)동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이날 영상에는 멤버들이 의문의 ‘미국행’을 위해 영어 선생님 린다와 개인 면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테스트 첫 주자로 나선 강호동은 “대화가 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예상보다 잘했고 아는 거 몇 개 써먹었다”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린다는 강호동이 중간마다 한국어를 많이 섞었다면서 C등급을 매겼다.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이수근은 자기소개와 함께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무엇을 했느냐’는 린다의 질문을 듣고 이해하는 데 오래 걸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강호동과 같은 C등급을 받았다. 
 

‘신서유기3’ 안재현 /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3’ 화면 캡처
‘신서유기3’ 안재현 /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3’ 화면 캡처
 
다음 주자로 나선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영어로 설명했고, 특히 구혜선을 “나의 우주다”라고 표현해 린다는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부러움을 자아냈다. 린다와의 대화는 서툴었지만, 금방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대답하려는 안재현의 모습에 린다는 B등급을 줬다.
 
은지원은 린다의 물음에 막힘없이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대답을 했고, 결국 A등급을 받았다.
 
새로 합류한 규현은 콘서트와 좋아하는 버거 이야기로 테스트를 이어갔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침착하게 테스트를 이어간 규현은 B등급을 받았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제가 B등급이냐”고 되물으며 린다를 다시 찾아가 높은 등급을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새 얼굴 송민호는 걱정가득한 얼굴로 테스트에 임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송민호는 제법 능숙하게 좋아하는 미국 래퍼에 대해 소개하고, 뉴욕에 갔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는 테스트 후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잘 못한다. 하지만 살짝 기대는 된다”고 말했고, 그 결과 송민호는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신서유기3’는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그리고 규현과 송민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8일 첫 방송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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