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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사망한 캐리 피셔 누구?… ‘해리슨 포드와 불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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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캐리 피셔가 6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56년생인 캐리 피셔는 1977년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레아 공주 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후 계속해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등장하며 헐리웃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캐리피셔 / 영화 스틸컷
캐리피셔 / 영화 스틸컷
 
1989년 개봉한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는 당당하고 발랄한 여성을 그리며 사랑을 받았고, '헐리웃 스토리' 등으로 연기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 그는 자서전을 통해 ‘스타워즈’를 촬영하며 유부남 해리슨 포드와 불륜 관계였다고 폭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캐리 피셔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심장마비를 호소했다. 귀국하자마자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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