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해변 파티가 끝난 뒤 이 여성은 엉망진창이던 해변을 청소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광란의 파티를 벌인 현장을 말끔하게 청소한 여성의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기온을 가지고 있다. 그중 시드니의 쿠지비치(Coogee Beach)는 밤샘 파티로 인해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매년 12월마다 비키니를 입고 썸머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해변가는 북적였고 사람들이 남긴 쓰레기는 또 다른 골칫거리였다.
이 모습을 지켜봤던 신시아 콜리(Cynthia Colli, 35)는 자신이 직접 나서서 쓰레기를 치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청소부들과 몇몇 청년과 함께 모래사장 위에 뒹구는 빈 술병을 모으고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밤 11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새벽 2시가 돼서야 끝났다. 이 곳에 모였던 1만 명의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는 20봉지 분량이 넘었고 빈 병은 무려 8천 개나 됐다.
쓰레기 줍기를 끝낸 신시아는 자신이 주운 쓰레기봉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신시아는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매번 이 일을 하는 청소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깨끗한 물과 땅을 지키기 위해 모두 조금씩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 광란의 파티를 벌인 현장을 말끔하게 청소한 여성의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정반대 기온을 가지고 있다. 그중 시드니의 쿠지비치(Coogee Beach)는 밤샘 파티로 인해 올해도 대성황을 이뤘다.
매년 12월마다 비키니를 입고 썸머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해변가는 북적였고 사람들이 남긴 쓰레기는 또 다른 골칫거리였다.
이 모습을 지켜봤던 신시아 콜리(Cynthia Colli, 35)는 자신이 직접 나서서 쓰레기를 치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청소부들과 몇몇 청년과 함께 모래사장 위에 뒹구는 빈 술병을 모으고 쓰레기를 치우기 시작했다.
밤 11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새벽 2시가 돼서야 끝났다. 이 곳에 모였던 1만 명의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는 20봉지 분량이 넘었고 빈 병은 무려 8천 개나 됐다.
쓰레기 줍기를 끝낸 신시아는 자신이 주운 쓰레기봉투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28 1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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