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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2016년 마지막을 불태울 YG…‘빅뱅부터 젝스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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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2016년의 마지막을 위해 빅뱅 그리고 젝스키스가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WHO’S NEXT’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 개 전구 중 하나의 필라멘트가 ‘who’s next’라고 쓰인 채 불을 밝히고 있으며, ‘2016.12.01’이라는 날짜가 명기되어 있었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빅뱅을 비롯해, 12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싸이, 지난 9월 16년만에 컴백 콘서트 이후 신곡 발표와 대구, 부산 투어를 앞두고 있는 젝스키스, ‘사춘기 하’를 예고한 악동뮤지션 등이 출격을 예고하며 YG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젝스키스-빅뱅 / YG ENT,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젝스키스-빅뱅 / YG ENT,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 가운데 22일 빅뱅의 완전체 컴백 포스터를 공개했고, 빅뱅은 ‘2016.12.12.’ ‘BIGBANG MADE FULL ALBUM’ 등의 문구로 12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종합 선물 세트’이자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ADE’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BIGBANG MADE FULL ALBUM의 공개가 확정된 것.
 
이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트랙리스트, 콘셉트 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M’ ‘A’ ‘D’ ‘E’이란 이름으로 ‘메이드’ 시리즈의 싱글 4장을 연속 발표, 총 8곡의 신곡도 선보였다. 이 싱글들에 수록된 곡들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이끌어냈기에, 이번 ‘메이드’ 풀 앨범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이번 ‘메이드’ 풀 앨범은 빅뱅이 올해 데뷔 만 10년을 맞아 선보이는 음반이기에, 멤버들 및 팬들 모두에 뜻깊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합격한 빅뱅의 탑이 내년 2월 9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되는 음반이기에,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앞서 공개된 ‘WHO’S NEXT 2016.12.01’ 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젝스키스다.
 
젝스키스는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2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초 개최되는 ‘2016 MAMA’에 젝스키스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획된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10월, 젝스키스는 16년 만의 신곡 ‘세 단어’를 발표했고 차트 올킬을 기록, 여전히 식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렇기에 한층 더 세련돼진 그들의 이번 신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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