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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찰떡호흡 돋보이는 ‘싱그러운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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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패션 미디어 ‘엘르’는 창간 24주년을 맞은 11월호를 통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두 주인공 박보영과 박형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2017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어마 무시한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여자가 똘끼 충만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작품이다.
 
화보 속 박보영과 박형식은 이번 드라마로 첫 조우하는데도 불구하고 ‘프라이빗 파티’란 화보 컨셉트에 자연스레 녹아 드는 찰떡호흡을 보였다.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 엘르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 엘르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자신이 맡은 도봉순 캐릭터에 대해 “여자들을 대변하는 역할이에요”라고 소개한 뒤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어마어마하게 힘이 세져요. 마음만 먹으면 손가락 하나쯤은 가볍게 부러뜨릴 수 있어요. 영화 ‘엑스맨’을 보면서 내 얘기 같다고 목 놓아 울기도 해요”라고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상류사회’, ‘가족끼리 왜 이래’ 등과 같은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는 박형식은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에 이어 차기작으로 ‘힘쎈여자 도봉순’을 선택해 박보영과 합을 맞추게 됐다. 박형식은 “재벌 2세인데, 사이다 같은 캐릭터예요. 대본을 보면서 많이 웃었어요. 속 시원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며 드라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 엘르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 엘르
 
한편,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사랑하는 은동아’의 백미경 작가가 집필하고 ‘욱씨남정기’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최근엔 배우 지수의 캐스팅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의 시동을 알렸다.
 
화보 촬영만으로 환상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박보영과 박형식의 커플 화보는 ‘엘르’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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