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라디오스타’의 김수용이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불타는 라스’ 특집 2탄에는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 방송에서 김수용은 “국진이 형이 신혼여행을 보내줘서, 치와와 커플의 신혼여행은 본인이 보내주겠다”라는 규현의 물음에 “신혼여행을 외국으로 갈 필요가 있나. 우리나라도 좋은 곳이 굉장히 많다. 온양 온천 도고 온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용은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고속도로를 가는데 버스에 아내와 저 기사님, 가이드 4명이 탔다. 운전을 하고 가고 있는데 터널을 지면 공안들이 깔려있었다. 그런데 세금을 안 내서 걸리면 차를 압수당할 수도 있다고 후진 좀 하겠다더라. 고속도로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용은 “신혼여행인데 진짜 후진을 했다.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5분 정도 후진을 하다가 앞뒤로 공안에게 포위를 당했다는 연락이 왔다. 저에게 가이드 등록증을 주면서 걸리면 박탈당하니까 세 명이서 신혼여행을 온 거로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수용은 “공안과 마주쳤는데 차를 압류당하고 우리는 셋이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 올 때까지 기다렸었다. 정말 무서웠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0/26 23: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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