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보이지 않는 길을 개척해. 그대들과 함께면 못 할게 뭐가 있어. 100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 딱 뷰티들의 마음을 대변한 가사가 아닐까.
그룹 비스트가 7년이란 시간 끝에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10월 16일,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SNS를 통해 많은 의미가 담긴 7주년 맞이 소감을 전했다.
“아직도 엊그제같은 날들이 생생한 오늘이네요. 비스트 제 2 막 이제 시작합니다! 다들 화이팅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많은 것들이 바뀔테지만 , 빨리 모두가 적응할 수 있길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또 힘들고 슬픈 일들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팬분들을 위해, 또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할게요. 걱정 말아요. 7년 동안 너무 큰 사랑 받았고, 앞으로는 지내 온 시간보다 지낼 시간이 더 많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모두 사랑합니다”.
‘제2막’이란 단어에 비스트가 큐브를 나와 새로운 시작을 할 거라는 추측이 쏟아졌고, 비스트가 그들의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을 한다는 기사까지 뜨며 사실상 이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특히 큐브 측은 ‘비스트’라는 그룹명에 대해 “아무래도 ‘비스트’ 그룹 명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거다”라며 “친구들이 나가게 되면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비스트라는 상호를 총 3개 상품군(음원, 광고, 가수공연업 등)에 상표등록을 마친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에 비스트는 앞으로 10년간 비스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팬들은 오히려 의연했다. 비스트라는 이름이 7년이라는 시간이 담긴 소중한 이름이지만 이름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섯 명이 힘들 바에는 쓰지 않아도 된다. 어떤 선택이든 그들의 뜻을 따르겠다.
비스트의 변화를 대하는 뷰티의 자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했다. 장미가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한들 그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비스트와 큐브의 계약이 만료된 현 시점, 큐브는 어떠한 정확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논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 어떠한 얘기가 그들 사이에 오가고 있는지는 그들만이 알 것, 팬들은 그저 다섯 명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다.
계약 만료와 동시에 찾아온 데뷔 7주년.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 속에서도 비스트와 뷰티는 서로를 위하고 축하했다. 지난 ‘하이라이트’ 앨범의 타이틀곡 ‘리본’의 순위가 급상승했고, 2009년 10월 발표된 그들의 데뷔곡 뱃걸(Bad Girl)이 차트에 안착했다.
또 한 포털 사이트 핫토픽 키워드에 ‘7주년 비스트’가 1위로 걸리는가 하면 SNS에 ‘비스트7주년축하해’, ‘우리의청춘은비스트다’, ‘THANKSTOBEAST’, ‘비스트_아름답게_날아가’등의 실시간 검색어들이 줄을 지어 올라왔다.
그들이 한 매체의 단독 보도처럼 그들만의 회사를 설립한다면, 리더 윤두준의 말대로 제2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사실상 걱정하진 않는다. 그들이 뷰티에게 보여준 믿음이 너무도 단단하기에. 모든 뷰티들을 대신해 말하고 싶다. 믿고 따라갈게요, 언제나처럼.
그룹 비스트가 7년이란 시간 끝에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10월 16일,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SNS를 통해 많은 의미가 담긴 7주년 맞이 소감을 전했다.
“아직도 엊그제같은 날들이 생생한 오늘이네요. 비스트 제 2 막 이제 시작합니다! 다들 화이팅해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많은 것들이 바뀔테지만 , 빨리 모두가 적응할 수 있길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고, 또 힘들고 슬픈 일들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견뎌내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팬분들을 위해, 또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습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까지라도 함께 할게요. 걱정 말아요. 7년 동안 너무 큰 사랑 받았고, 앞으로는 지내 온 시간보다 지낼 시간이 더 많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모두 사랑합니다”.
‘제2막’이란 단어에 비스트가 큐브를 나와 새로운 시작을 할 거라는 추측이 쏟아졌고, 비스트가 그들의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해 독자적으로 활동을 한다는 기사까지 뜨며 사실상 이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며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특히 큐브 측은 ‘비스트’라는 그룹명에 대해 “아무래도 ‘비스트’ 그룹 명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거다”라며 “친구들이 나가게 되면 ’비스트’라는 이름을 쓰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비스트라는 상호를 총 3개 상품군(음원, 광고, 가수공연업 등)에 상표등록을 마친 큐브엔터테인먼트. 이에 비스트는 앞으로 10년간 비스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팬들은 오히려 의연했다. 비스트라는 이름이 7년이라는 시간이 담긴 소중한 이름이지만 이름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섯 명이 힘들 바에는 쓰지 않아도 된다. 어떤 선택이든 그들의 뜻을 따르겠다.
비스트의 변화를 대하는 뷰티의 자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했다. 장미가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한들 그 향기는 변함이 없는 것처럼 말이다.
비스트와 큐브의 계약이 만료된 현 시점, 큐브는 어떠한 정확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논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 어떠한 얘기가 그들 사이에 오가고 있는지는 그들만이 알 것, 팬들은 그저 다섯 명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다.
계약 만료와 동시에 찾아온 데뷔 7주년.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 속에서도 비스트와 뷰티는 서로를 위하고 축하했다. 지난 ‘하이라이트’ 앨범의 타이틀곡 ‘리본’의 순위가 급상승했고, 2009년 10월 발표된 그들의 데뷔곡 뱃걸(Bad Girl)이 차트에 안착했다.
또 한 포털 사이트 핫토픽 키워드에 ‘7주년 비스트’가 1위로 걸리는가 하면 SNS에 ‘비스트7주년축하해’, ‘우리의청춘은비스트다’, ‘THANKSTOBEAST’, ‘비스트_아름답게_날아가’등의 실시간 검색어들이 줄을 지어 올라왔다.
그들이 한 매체의 단독 보도처럼 그들만의 회사를 설립한다면, 리더 윤두준의 말대로 제2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0/17 08: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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