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액션史 새로 쓰는 역대급 캐릭터 김제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배우 지창욱이 ‘더 케이투(The K2)’ 속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역대급 연기를 펼치고 있다.
 
tvN ‘더 케이투(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로 극중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았다.
 
지창욱은 특수경호원이라는 설정에 맞게 강렬한 액션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깊은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반면 고안나 (임윤아 분)에게 김제하 (지창욱 분)는 다정함 그 자체였다. 장우산 액션, 무심하게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 부르지 않아도 마음을 읽고 행동하는 다정함과 세심함까지. 혼자임을 쓸쓸해하던 고안나를 미소짓게 한 김제하의 매력은 고안나 뿐만 아니라 안방 여심까지 흔들었다.
 
시청자들 역시 지창욱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다며 그의 연기에 깊이 공감하는 분위기고, 그가 tvN 역대 최고 출연료를 받은 것도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말 그대로 지창욱이 김제하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이다.
 
햇수로 데뷔 9년차가 된 배우 지창욱. 그가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리게 된 작품을 고르라고 한다면 망설임 없이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지창욱은 풋풋한 매력과 훈훈한 외모로 첫 주연 캐릭터 동해를 맡으며 서서히 두각을 드러냈고, 지창욱의 활약에 힘입어 ‘웃어라 동해야’는 40%(닐슨코리아 집계)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숨에 ‘무서운 신예’로 거듭난 지창욱은, 이후 SBS ‘무사 백동수’,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SBS ‘다섯 손가락’에서도 주연 자리를 꿰찼다.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더 케이투(The K2)’ 지창욱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웃어라 동해야’를 넘어선 지창욱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또 하나의 작품은 MBC ‘기황후’다. 지창욱은 극중 원나라 황제 타환으로 분했고 이 과정에서 역대급 광기를 분출하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기황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기도 했던 그. 그는 유약하면서 잔인한 ‘타환’의 심리를 적절히 표현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면모를 보였다.
 
또 2014년 방송된 KBS ‘힐러’를 통해서는 장르물 맞춤형 연기를 선보였고, 강렬한 액션 연기와 박민영과의 달달한 로맨스로 중화권에서 인지도를 얻으며 한류스타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작품 tvN ‘더 케이투(The K2)’. 방송 전부터 지창욱의 복귀작이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더 케이투’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회가 거듭할 수록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그 중심에는 강도 높은 액션연기부터, 냉소적이고 카리스마 짙은 모습, 더불어 설레는 표정과 눈빛연기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며 일류 경호원 김제하로 분하고 있는 지창욱이 있다.
 
지창욱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더 케이투(The K2). 뮤지컬 ‘그날들’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몫 그 이상을 해내고 있는 지창욱이기에 그가 만들어가는 인생 캐릭터, 인생 작품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