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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내에게 ‘11억 고급 승용차’ 선물한 재벌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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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은경 기자) 어린 신부에게 11억의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석유 재벌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성 발렌틴 로마노브(Valentin Romanov, 55)가 모델 출신 아내 엘리자베타 아담멘코(Elizaveta Adamenko, 18)에게 11억 상당의 ‘벤틀리 Continental GT V8’을 선물고 보도했다. 
 
Elizaveta
Elizaveta
 
발렌틴은 러시아 석유 전문 업체 루콜리(Lukoil) 싱가포르 지사 대표를 맞고 있는 석유 재벌이다. 벤틀리를 선물받은 어린 아내 엘리자베타에게엘리자베타는 선물 받은 흰색 벤틀리 승용차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발렌티와 엘리자베타가 SNS와 여러 매체에서 화제가 된 적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러시아 국적의 엘리자베타는 14살 때 발렌틴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올해 7월 프랑스 지중해 연안 리비에라 지역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처럼 어린나이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와 결혼 했다는 이유로 엘리자베타는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한편, 자신을 두고 생긴 논란에 엘리자베타는 SNS를 통해 “사랑이란 위대한 것이다”라며 “사랑하는 연인의 관계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놀라운 일들이 많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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