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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조합’ 이러니 기대가 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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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이제훈과 신민아가 ‘내일 그대와’를 통해 부부로 호흡, 판타스틱 로맨스물에 도전한다.
 
tvN이 2017년 첫 금토 드라마로 선보일 ‘내일 그대와(가제) (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한 판타스틱 로맨스물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극중 이제훈은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 유소준으로 분한다. 유소준(이제훈 분)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고, 이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소위 ‘대박’을 불러오는 미다스의 손이다.
 
이제훈-신민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제훈-신민아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제훈이라는 이름 세 글자에 ‘내일 그대와’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졌다. 올 초 성공적으로 종영한 tvN ‘시그널’에서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으로 연기 변신에 제대로 성공한 이제훈. 그는 대선배인 김혜수, 조진웅에게 밀리지 않는 에너지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그널’ 종영 후, 캐스팅 0순위가 된 이제훈은 고심 끝에 후속 작품으로 ‘내일 그대와’를 택했고, 그동안 로맨틱물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것만큼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로코킹’의 자리를 노릴 예정이다.
 
이제훈과 함께 부부 연기를 하게 될 신민아가 연기하게 될 시간 여행자 유소준의 아내 송마린은 인생의 절정기를 겨우 다섯 살인 아역배우 시절에 보내버리고 현재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송마린(신민아 분)은 완벽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 CJ E&M
‘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 CJ E&M
 
어떤 작품 속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상적인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배우 신민아. ‘로코퀸’ 답게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그가 상대 배우와 만들어낼 달달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러블리함의 대명사 ‘로코 여신’ 신민아와 ‘내일 그대와’를 통해 처음으로 판타스틱 로맨스물에 도전하는 이제훈이 과연 어떤 케미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까.
 
뿐만 아니라 시간 여행자와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그려갈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사랑’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도깨비’ 후속으로 사전제작 방송되며 2017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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