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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RI. SAT. SUN’ 달샤벳(Dalshabet),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파이팅 넘치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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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그룹 달샤벳이 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변신을 선보였다.
 
원조 콘셉트돌 달샤벳(Dalshabet,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이 새 미니앨범 ‘FRI. SAT. SUN(금토일)’로 컴백한다.  
 
28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FRI. SAT. SUN(금토일)’로 돌아온 달샤벳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은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잊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상을 보내며 ‘금토일’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전작 ‘B.B.B(Big Baby Baby)’에 이어 히트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달샤벳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래쳇 드럼 & 베이스, 트로피컬, 트랩을 믹스 매치해 앙증맞으면서도 도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이날 ‘FRI. SAT. SUN(금토일)’ 쇼케이스에서 세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명 자체도 ‘금토일’인데 타이틀곡 제목도 ‘금토일’이다. ‘금토일’은 바쁜 생활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쓴 곡이다. 많이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연차가 된 만큼 꽉꽉 눌러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앨범의 곡들을 많이 써왔던 수빈이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수빈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수빈은 “저희가 9월 컴백 예정 전 한 번 더 컴백을 하려고 했는데 밀렸다. 밀린 이유가 타이틀곡 선정에 있어서 오랜 시간이 걸려서 고심 끝에 앨범이 나오기로 결정이 난 거다. 그동안의 스케줄이 너무 많았어서 제가 작업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녹음에 집중했는데 좋은 타이틀곡이 나와 좋다”며 앨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신시동호랭이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달샤벳. 이에 아영은 “오빠들이 곡이 나오기 전부터 저희에게 와주셔서 곡에 대한 회의를 했다. 어떤 곡을 하고 싶고 어떤 주제로 하고 싶냐고 상의를 해주셨는데 그때 나왔던 의견으로 곡을 만들어주셨고, 저희의 의견이 많이 들어간 노래가 나와 비비비때보다 업그레이드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는 “신사동호랭이 오빠들도 감사드리지만 그 외의 곡들을 써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저희가 만족을 할 때까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너 같은’ 활동 이후 8개월 만에 컴백. 우희는 “되게 심심했다. 8개월이 되게 길게 느껴졌었다. 네 명이서 앨범을 처음 낸 게 ‘너 같은’이였는데 이후에도 빨리 넷이서 야무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기간이 길어진 거 같아서 외로웠고 무대가 그리웠다”며 무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또 수빈은 “저는 되게 바빴다. 개인적인 활동도 했지만 이번에 면허를 땄다.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붙었고 또 조촐하게 제가 작업한 작업물을 공개도 했었다. 그래서 저에게는 다지는 시간이였던 거 같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멤버들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던 이번 앨범. 이에 아영은 “‘금토일’ 회의를 할 때 사랑에 대한 가사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얘기를 저희끼리 했었다. 모든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지만 놀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저희도 일을 하지만 다 버리고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의견을 냈더니 ‘금토일’로 가사를 써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금토일’ 노래가 직장인분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많은 분들에게 지친 일상 속에서 파이팅 넘치는 비타민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달샤벳 멤버들에게 ‘금토일’이란 어떤 의미일까. 세리는 “‘금토일’ 가사가 평일에는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금토일 그 순간만을 기다린다는 가사이기 때문에 저희 역시 컴백의 순간을 기다려왔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달샤벳에게 금토일은 감동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아영은 “저 또한 힘들거나 지칠 때 밝은 날, 행복한 날이 오겠지 생각할 때가 있고 많은 분들이 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오늘만 견디면 주말이 오니까 하며 견디지 않나. 그런 희망찬 느낌을 모든 분들께 전달하고 싶었는데 그게 가사로 잘 나온 거 같다. 지치신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힐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달샤벳(Dalshabet)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4인조 재편 후 두 번째 앨범. 우희는 “두 명이 나가고 그만큼 저희끼리 소통도 더 많이 하고 가까워지고 돈독해진 거 같다.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다 넷이서 손을 잡고 기도를 했었다. 그만큼 고민을 더 많이 하고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열정도 더 많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세리는 “지율이와 가윤이가 지금까지도 달샤벳을 응원해주고 최근 제 생일파티 자리까지 참석해줄 정도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 친구들의 몫까지 더 잘보여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더욱 더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희의 진심 담긴 기도, 진실함이 무대 위에서 많은 분들께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이번 활동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달샤벳 멤버들의 뜻을 담아 더욱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진 이번 앨범.
 
특히나 앨범의 마지막 트랙 ‘썸, 뭐’의 경우 달샤벳의 여름 싱글 타이틀로 계획됐던 곡이었으나, 미니앨범으로 컴백의 볼륨감이 커지면서 팬들을 위해 특별히 추가돼 의미를 더했다.
 
4인조 재편 후 ‘너 같은’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달샤벳. 데뷔 6년차를 맞아 팀을 재편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했던 만큼, 달샤벳이 이번 신곡  ‘금토일’을 통해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세계를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샤벳(Dalshabet)은 오는 29일 0시 새 미니앨범 ‘FRI. SAT. SUN(금토일)’을 발매,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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