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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 박소담에게 멋진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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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정일우가 박소담에게 드디어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2회에서는 지운(정일우 분)이 하원(박소담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그에게 멋지게 고백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박혜지(에이핑크(Apink) 손나은)를 매개로 오해가 쌓여갔던 지운과 하원은 돈을 뜯어낼 목적으로 친아버지라고 속여 하원에게 접근한 영진 아저씨(공정환 분)로 인해 오히려 관계가 회복되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에 대해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박소담 /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방송 캡처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정일우-박소담 /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방송 캡처
     
특히 영진 아저씨의 수상한 행동에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확신하는 하원을 보면서 지운은 마음이 더욱 확고해졌다. 올곧은 정신과 성품을 가진 하원의 매력에 대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함께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하늘 목장을 거닐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에 대해 털어놨다.
           
그리고 철벽남 지운이 먼저 하원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지운은 화이트데이 사탕 선물 상자에서 사탕은 빼고 자신의 마음을 넣어 하원에게 선물했다. 
         
믿기지 않아서 가만히 서 있는 하원에게 지운은 “혜지 아니고 너야, 내 마음”, “넌 그냥 있어. 이젠 내가 갈게”라고 말한 뒤 그에게 다가가 키스했다.
                    
달콤한 키스신이 엔딩으로 장식되자 하원에게 감정이입한 여성 시청자들의 행복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한편,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23일 밤 11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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