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몬스터’ 정웅인의 대사가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문태광(정웅인 분)과 강기탄(강지환 분)이 함께 ‘수도병원 이사장 부부 살인사건’ 목격자에 대해 찾는 방송을 전파에 타게 했다.
이 과정에서 도충(박영규 분) 회장 비밀 금고에 있던 ‘판도라 상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은 변일재(정보석 분)와 황재만(이덕화 분)이었다.
그리고 강기탄이 ‘판도라의 상자’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서 도도그룹 비리폭로 방송도 시청하는 등 폭풍 같은 전개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문태광의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변일재, 황재만, 도광우를 한 자리에 모으는 과정에서 그가 한 대사들이 통쾌했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 자리 초대 받은 변일재에게는 귓속말로 “그럼, 들어가서 밥 먹어”라고 응대했다. 또한 도광우에게는 옆으로 흘겨보며 “기분이 어때? 아버지 유산 한 푼도 못 받고 빈털터리가 됐는데”라고 비꼬았다.
이 모습을 본 수탁(김동희 분)이 “문실장님, 오늘따라 예민하시네요”라는 말에 “재수 없는 인간들 한꺼번에 보니까 화가 좀 나”라고 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MBC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9/13 08: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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