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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곽동연 도움 받아 문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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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문제를 해결했다.
 
29일 방송된 KBS ‘구르미 그린 달빛’ 홍라온(김유정 분)이 숙의 박씨(전미선 분)에게 받은 백지 문제를 들고 머리를 싸맸다.
 
이날 홀로 앉아 흰 종이를 보고 머리를 굴리던 라온이 종이를 불에 태우려고 했다.
 
그러나 김병연(곽동연 분)은 이내 칼을 던져 불에 태우려던 라온의 손을 저지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곽동연 / SBS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곽동연 / SBS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이에 라온은 “할말 있으면 입을 쓰시라고요”라고 동연에게 화를 냈다.
 
동연은 라온에게 “능금 식초다. 불에 그을려야만 보이는”이라고 설명하며 종이를 불길에 그을렸다.
 
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라온은 “김형 이제부터 형님으로 모셔도 되겠지요?”라고 기뻐했다.
 
그러나 병연은 “호형호제를 허락한 적 없다”라고 딱 잘랐지만 라온은 능청스럽게 “에이 왜그러십니까 저는 김형이 좋습니다 김형”라며 애교를 떨었다.
 
한편,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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