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식인상어’를 마주치게 됐을 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입을 크게 벌린 백상아리를 단숨에 '귀여운 물고기'로 만들어버린 잠수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퍼스(Perth) 남부 오거스타(Augusta) 해안으로 들어간 한 잠수부는 갑자기 나타난 백상아리가 자신에게 접근해오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머리가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 나던 그때, 불현듯 "상어는 코를 만져주면 잠에 빠져든다"는 말이 떠올라 녀석의 코를 재빨리 쓰다듬었다.
그러자 상어는 위협적이던 모습을 숨겼고, 상황이 역전돼 이제는 잠수부가 상어를 괴롭히는 즐거움에 빠진 것처럼 보여 웃음을 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29 13: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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