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가 부진을 넘어 급격한 하락세에 돌입했다. 수목극 3위로 추락한 것이다.
25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7.7%(이하 닐슨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꼴찌로 전락했다. 반면 23일 첫방송됐던 SBS ‘질투의 화신’는 단 2회 만에 8.3%을 기록하며 ‘함부로 애틋하게’를 0.5% 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병이 깊어지며 기억 상실 증세까지 보이게 됐고 그런 와중에 노을(배수지 분)은 준영의 병세를 알게 됐다. 이에 을은 준영에게 가 진심을 고백했고 시한부 준영은 을의 고백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다소 과거 ‘정통 멜로’를 답습하는 것처럼 보인다. 주인공이 ‘시한부’임을 숨기다 ‘기억상실’까지 걸리는 내용은 주로 정통 멜로에서 사용돼 왔지만 더이상 사람들의 눈길을 끌수는 없다.
거기다 답답한 전개까지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준영의 시한부 멜로와 함께 을의 복수가 함께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송이 4회 가량 남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이에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을의 복수도 시원하게 해결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답답한 러브라인과 함께 속시원하지 못한 복수 또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더블유(W)’의 경우 독특한 소재로, ‘질투의 화신’은 ‘사이다’ 전개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찌보면 ‘함부로 애틋하게’의 부진은 당연한 처사일 지도 모른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말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정통멜로 장르와 비교했을 때 영상미 뿐만 아니라 연출 또한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지금은 2016년이고 시대가 변했다. 사람들은 조금 더 속 시원하고 빠른 전개의 드라마를 원한다. 앞으로 남은 4회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5일 방송된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시청률 7.7%(이하 닐슨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극 꼴찌로 전락했다. 반면 23일 첫방송됐던 SBS ‘질투의 화신’는 단 2회 만에 8.3%을 기록하며 ‘함부로 애틋하게’를 0.5% 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병이 깊어지며 기억 상실 증세까지 보이게 됐고 그런 와중에 노을(배수지 분)은 준영의 병세를 알게 됐다. 이에 을은 준영에게 가 진심을 고백했고 시한부 준영은 을의 고백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다소 과거 ‘정통 멜로’를 답습하는 것처럼 보인다. 주인공이 ‘시한부’임을 숨기다 ‘기억상실’까지 걸리는 내용은 주로 정통 멜로에서 사용돼 왔지만 더이상 사람들의 눈길을 끌수는 없다.
거기다 답답한 전개까지 한 몫을 더하고 있다. 준영의 시한부 멜로와 함께 을의 복수가 함께 그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송이 4회 가량 남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사이에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을의 복수도 시원하게 해결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답답한 러브라인과 함께 속시원하지 못한 복수 또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더블유(W)’의 경우 독특한 소재로, ‘질투의 화신’은 ‘사이다’ 전개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찌보면 ‘함부로 애틋하게’의 부진은 당연한 처사일 지도 모른다.
‘함부로 애틋하게’가 정말 아니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정통멜로 장르와 비교했을 때 영상미 뿐만 아니라 연출 또한 화려하다고 볼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지금은 2016년이고 시대가 변했다. 사람들은 조금 더 속 시원하고 빠른 전개의 드라마를 원한다. 앞으로 남은 4회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8/26 14: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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