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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한동근, 이엑스아이디(EXID) 뒤 잇는 ‘新 역주행’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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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한동근이 이엑스아이디(EXID) 뒤를 이을 역주행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한동근이 또 다른 역주행 역사를 썼다. 2014년에 발매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2016년 8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그는 최근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며 절절한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다시금 눈도장을 찍으며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를 열창했다. 시청자들은 한동근의 진심에 동해 이때부터 마음이 점점 동하고 있었고 그 결과 25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음악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한동근은 MBC ‘위대한 탄생3’의 우승자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해 처음 주목받았다. 방송 종료 후 플레디스와 계약한 그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 자켓 / 플레디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 자켓 / 플레디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는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별의 가슴 아픔과 되돌릴 수 없는 현실에대한 안타까움의 두 가지 감정을 섬세하고 진솔하게 풀어내 완성도를 더했다. 
 
이에 덩달아 뮤직비디오 또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의 뮤직비디오는 사내커플이었던 연인이 직장 상사와 삼각관계에 휘말리며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말미에는 부당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 남자 주인공이 택시기사로 취직한 뒤 헤어진 여자친구를 손님으로 태우게 되면서 안타까운 재회를 하게 되는 모습을 그려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는 이엑스아이디(EXID)의 ‘위 아래’ 이후 또 다른 기록이다. 이엑스아이디(EXID)는 과거 활동이 끝났던 ‘위 아래’ 무대를 한 행사장에서 선보이다 팬들에게 촬영됐다. 이 ‘직캠’은 각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의 입소문을 모았고 ‘위아래’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 냈다.
 
이후 발매한 곡 또한 ‘정주행’ ‘고속주행’ 등의 말을 만들어 내며 당당히 정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기 때문에 한동근의 이번 역주행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너라는 사치’ 자켓 / 플레디스
‘너라는 사치’ 자켓 / 플레디스
 
뿐만 아니라 한동근은 24일 신곡 ‘그대라는 사치’를 발매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 해’ 인기에 힘 입어 공개  직후 음원 차트 30위권에 안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그대라는 사치’는 사랑하는 감정 외에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은 연인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사치’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다소 극단적인 감동과 아련함을 느끼게 해주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는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당연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좋은 곡은 언제든 뜰 수 있다는 큰 사례가 또 하나 더 생겼다. 이엑스아이디(EXID)의 경우는 활동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역주행을 한 경우지만 이번 한동근은 무려 2년여 남짓 만에 역주행을 했다.
 
앞으로 어떤 곡이 다시 역주행을 통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모른다. 어떤 곡이 역주행 신화를 만들게 될지. 이젠 먼저 신곡을 눈여겨 보는 건 어떨까.
 
한편,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는 25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음악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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