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대한 개막식이 개최됐다.
11일 간 진행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1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뜨거운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 감사패 전달,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도 소개됐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는 그야말로 별들의 축제였다.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장미희, 정진영과 현 조직위원인 배우 전노민, 낸시랭, 장철수 감독, 13회 BIFAN 레이디였던 배우 이영진이 참석했다.
박규리-강예원-이상윤-김준-이재윤-안성기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관객들까지 포함해 3천여 명이 참석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배창호 감독, 나홍진 감독, 봉만대 감독, 한준희 감독을 비롯 배우 안성기, 박상민, 권해효, 이문식, 공형진, 예지원, 배수빈, 강예원, 심은진, 이상윤, 박규리, 이태임, 한선화 등이 영화제를 빛냈다.
그리고 중국의 슈퍼스타 배우이자 감독인 쉬정과 칸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죈느와 필리핀 감독 카븐 데 라 크루즈가 자리를 빛냈다.
개막작으로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배우 겸 감독 맷 로스의 가족영화 ‘캡틴 판타스틱’이 상영됐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프리미엄 판타스틱 영화가 공개되며 폐막작으로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이 선정됐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작 ‘캡틴 판타스틱’ 상영을 시작으로 11일간 부천시청 어울마당을 비롯해 부청시청 판타스틱 큐브,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상영관, CGV부천, CGV부천역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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