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시각장애인 노숙자의 발을 씻겨주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현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숙자 발 씻겨주는 경찰관’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경찰관의 이름은 스티브 윅(Steve Wick)으로 그는 미국 휴스턴 경찰청 소속이다.
경찰 일과 함께 노숙자 봉사팀 일원으로도 활동하는 스티브는 동료와 함께 거리를 순찰하던 중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던 노숙자 남성 퀸투스(Quintus)를 발견했다.
당시 퀸투스는 오랫동안 씻지 못했는지 손과 발은 검었고, 수염은 매우 길었다. 이 모습을 본 스티브와 동료는 그의 손과 발이라도 씻겨주기로 했다.
스티브는 “당시 퀸투스의 몸에서는 냄새가 진동했다. 그래서 우린 손과 발이라도 씻겨주기로 결정했고, 발톱도 너무 길어 깎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녹내장’ 때문에 앞을 거의 못 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동안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돼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후 퀸투스는 스티브의 도움을 받아 재활 센터로 옮길 수 았었다. 거기서 몇 년 만에 목욕을 할 수 있었던 퀸투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한편 휴스턴 경찰청 측은 오랜 노숙 생활로 건강 상태가 나빠진 퀸투스에게 의료 지원과 더불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abc 뉴스는 현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숙자 발 씻겨주는 경찰관’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경찰관의 이름은 스티브 윅(Steve Wick)으로 그는 미국 휴스턴 경찰청 소속이다.
경찰 일과 함께 노숙자 봉사팀 일원으로도 활동하는 스티브는 동료와 함께 거리를 순찰하던 중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던 노숙자 남성 퀸투스(Quintus)를 발견했다.
당시 퀸투스는 오랫동안 씻지 못했는지 손과 발은 검었고, 수염은 매우 길었다. 이 모습을 본 스티브와 동료는 그의 손과 발이라도 씻겨주기로 했다.
스티브는 “당시 퀸투스의 몸에서는 냄새가 진동했다. 그래서 우린 손과 발이라도 씻겨주기로 결정했고, 발톱도 너무 길어 깎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가 ‘녹내장’ 때문에 앞을 거의 못 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동안의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돼 가슴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이후 퀸투스는 스티브의 도움을 받아 재활 센터로 옮길 수 았었다. 거기서 몇 년 만에 목욕을 할 수 있었던 퀸투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7/22 1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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