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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측,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축소 편성 논의 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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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뷰티풀 마인드’가 축소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20일 오후, ‘뷰티풀 마인드’ 측은 톱스타뉴스에 “2016 리우 올림픽 중계의 여파로 인해 ‘뷰티풀 마인드’의 축소 편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확실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6부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축소 편성뿐만 아니라 오는 8월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후속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역시 첫 방송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나 현재 논의 중인 부분이다. 
 
‘뷰티풀 마인드’ 포스터 / 래몽래인
‘뷰티풀 마인드’ 포스터 / 래몽래인
 
지난 20일 첫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는 방송 전 많은 화제를 모았던 것과 달리 3~4%라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축소 방영 논의는 올림픽 중계와 더불어 낮은 시청률도 이유로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나오고 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진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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